현재 자매병원인 러스크수지병원에 입원 중이며 하워드병원 병상에세이를 게재중인 서양화가 이목일 화가의 전시회가 있어 알려드립니다.
이목일 화가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왼쪽 팔과 다리가 불편한 몸이지만 다행히 그림을 그렸던 오른손이 괜찬아 그림을 그릴수 있었고
병원에서 마련해준 화실에서 수 개월동안의 작업을 통해 대중들 앞에 그림작품들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목일 화가는 매주 금요일 입원환자들에게 미술치료 수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의 그림들은 모두 뇌경색이 발병한 후에 그린 그림들이라 더 특별한 의미
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갤러리 평창동]6월 선정 작가에 이목일을 지목했다.지독한 병마와 싸워서 다시금 작가로 복귀한 정신력을 높이 평가 했다.죽음에서 다시 돌아왔다. 또는 귀환했다고 한 작가는 이전에 그렸던 작업과는 달리 가족을 중심으로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색채를 표현함으로써 생명에 대한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생명의 노래-병상일기]를 통하여 병마를 이겨내려는 작가의 의지와 또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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