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힐병원은 지난 3월초 음압치료 원리를 이용하는 최신 욕창치료기를 도입하고 욕창전문센터를 개소하였다.
도입한 욕창치료기, 큐라백 (CuraVAC)은 음압치료 원리를 기반으로 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하워드힐병원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하여 획기적인 욕창치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큐라백 제품 구성 (하워드힐병원 욕창전문센터)
음압치료는 상처부위에 일정한 음압(흡인력)을 가하여 삼출물을 빨아들이면서 상처의 오염을 방지하고, 주변 혈관을 자극시켜 새살 조직이 차오르게 하는 것이다. 이 치료법은 기존의 일반적인 드레싱 치료와 비교해 급,만성 상처에 있어 90%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나타낸다.
음압 치료는 상처 부위에 -125mmHg의 음압을 걸어 지속적으로 삼출물을 흡입하고, 부종을 완화시키며 박테리아의 감염을 감소시킨다. 이를 통해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세혈관과 육아조직의 생성을 활발히 해 상처를 신속히 치료한다. 이런 치료 메커니즘을 통해 음압 치료는 기존의 거즈를 사용한 드레싱 치료와 비교해 치료기간은 평균 1/3로 줄이고 치료비용은 무려 40%나 절감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 치료효과 >
지난 12월 1일부터 의료보험을 적용받고 있는 큐라백 음압치료는 기존 치료법 대비 59%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그 동안 욕창이나 당뇨성 발 궤양 등 만성 상처 환자들이 겪는 치료비에 대한 과중한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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